반려동물 화장비용 10% 할인..대전시·동물장묘업체 3곳 협약

김준호 2021. 10. 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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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동물장묘업체 3곳은 21일 화장비용 할인 등을 골자로 한 '반려동물 등록 및 화장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 인근에 있는 충북 청주 우바스, 충북 옥천 대전스카이펫, 충남 논산 리멤버파크 등 동물장묘업체 3곳은 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의 화장비용을 1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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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등록 및 화장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 왼쪽부터 대전스카이펫 신호숙 대표, 우바스 조운희 대표, 허태정 대전시장, 리멤버파크 정성웅 대표.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와 동물장묘업체 3곳은 21일 화장비용 할인 등을 골자로 한 '반려동물 등록 및 화장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 인근에 있는 충북 청주 우바스, 충북 옥천 대전스카이펫, 충남 논산 리멤버파크 등 동물장묘업체 3곳은 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의 화장비용을 10% 할인해 준다.

동물장묘시설은 공중집합 공간에서 300m 이내에는 설치할 수 없고, 혐오시설로 인식되면서 현재 대전에는 한 곳도 없다.

동물 사체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하거나 동물장묘업체에서 화장해야 하지만, 불법 매장도 빈번한 실정이다.

지난달 기준 대전에는 약 8만6천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반려동물 등록을 독려하고 불법 매장 대신 동물화장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대전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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