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농촌건축학회, 22일 '농촌 재생, 농촌주택의 재탄생' 토론회

'농촌 삶의 질 향상은'농촌주택 혁신'으로부터 시작' 의제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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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촌건축학회와 함께 22일 '농촌 재생, 농촌주택의 재탄생'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촌 재생, 농촌다움을 살리는 농촌 만들기는 삶의 공간인 농촌주택의 혁신적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의제를 바탕으로 최근 농촌주택의 디자인, 소재 등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주택정책 현황과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Δ디지털 시대 농촌주택과 적용기술 Δ농촌다움을 살리는 한옥건축 Δ농촌경관을 만들어가는 건축디자인 Δ농촌건축의 다양한 소재 개발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농촌건축의 디자인, 소재의 변화가 농촌다움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가 농촌다움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농촌건축의 발전 방향을 찾고, 미래 농촌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건축학회 남해경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촌주택의 혁신적 변화를 모색하여 농촌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hj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