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면 아름다움 '거제도 지평집' 경남 건축상 대상 선정

황봉규 2021. 10. 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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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제14회 경상남도 건축상' 대상에 거제시 사등면 '거제도 지평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건축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자연과의 조화, 합리성, 인간에 대한 배려, 새로운 건축적 시도 등을 고려해 출품작품을 종합 심사했다"며 "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수상작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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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건축상 대상 '거제도 지평집'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제14회 경상남도 건축상' 대상에 거제시 사등면 '거제도 지평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수평면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살린 자연과의 조화성이 돋보인 건축물이라며 선정 이유를 전했다.

최우수상은 합천군 가회면의 '철쭉과 억새사이'가 뽑혔다.

우수상에는 창원시 월영동의 '어센드', 거제시 하청면의 '픽쳐레스크', 양산시 물금읍의 '세모네모집'이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고성군 고성읍의 '고성군청소년수련관'과 양산시 삼호동의 '서창도서관'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7개 작품의 건축주에게는 기념동판을 수여하고 설계자와 시공자에게는 각각 도지사 상장을 준다.

수상작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김해 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 개최되는 '2021 경남건축문화제' 기간에 전시한다.

1997년 경남도 건축대상제로 시작해 제14회를 맞이한 올해 건축상은 '경상남도 건축상'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수상작도 기존 4개 작품에서 7개 작품으로 늘렸다.

이 결과 공공건축물 9점, 민간건축물 30점 등 총 3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경남도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건축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자연과의 조화, 합리성, 인간에 대한 배려, 새로운 건축적 시도 등을 고려해 출품작품을 종합 심사했다"며 "올해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수상작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칭찬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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