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인산가-에르코스, 제품 공동 개발 MOU 체결"

우아영 2021. 10. 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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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염 전문 업체 '인산가'와 이유식 전문 업체 '에르코스'가 협업에 나선다.

두 회사는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21일 IBK투자증권은 인산가와 에르코스가 '공동제품 개발 및 판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유아용 죽염, 프리미엄 유아 반찬, 고령친화식품(실버푸드), 환자식 등 다양한 제품을 공동 개발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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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왼쪽)와 김슬기 에르코스 대표이사. /사진=IBK투자증권

[파이낸셜뉴스] 죽염 전문 업체 ‘인산가’와 이유식 전문 업체 ‘에르코스’가 협업에 나선다. 두 회사는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21일 IBK투자증권은 인산가와 에르코스가 ‘공동제품 개발 및 판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식은 경상남도 함양군 인산연수원의 웰니스호텔에서 진행됐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IBK투자증권의 중소기업 고객사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졌다”며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 사례”라고 말했다.

주력 제품인 죽염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인산가는 지난 2018년 9월 아이비케이에스제8호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4년에 설립된 에르코스는 소화기에 자극이 적은 유아 반찬으로 알려진 '루솔(LUSOL)'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왔다. 지난 8월 10일엔 코스닥 상장을 위해 IBK투자증권과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유아용 죽염, 프리미엄 유아 반찬, 고령친화식품(실버푸드), 환자식 등 다양한 제품을 공동 개발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CEO)는 “두 회사의 경영철학을 담아 자연친화적인 국내산 원재료를 가공해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내수 소비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함께 도약할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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