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학교발 확진자 10명 추가 발생..나흘간 102명

김진호 2021. 10.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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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서 21일 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나흘간 영주 풍기읍 학교발 연관 확진자는 18일 20명, 19일 51명, 20일 21명을 포함해 총 102명으로 늘었다.

확진자가 발생한 3개 고등학교 중 한 곳은 며칠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온 풍기읍 소재인데 비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나머지 두 곳은 도심에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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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제공)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 21일 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나흘간 영주 풍기읍 학교발 연관 확진자는 18일 20명, 19일 51명, 20일 21명을 포함해 총 102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 가족 및 접촉자 성인 3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3개 고등학교 중 한 곳은 며칠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온 풍기읍 소재인데 비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나머지 두 곳은 도심에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도심 2개 고교 학생과 교사,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전날 도심 소재 한 고교에서도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소재 고등학교 두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전수검사 중"이라며 "두통과 발열 등 이상증세가 있을 경우 즉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까지 영주의 누적 확진자는 32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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