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마평동에 11월까지 화물차전용주차장 조성

(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마평교차로 국지도 57호선 폐도로 부지에 11월까지 화물차 전용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에는 35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사전에 신청한 화물차량만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주차장에 차단기를 설치해 미등록 화물차량이나 장기주차 차량을 막을 예정이다.

용인 마평동에 화물차전용주차장 조성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시는 고질적인 화물차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보정동 공영주차장과 명지대 주차장 등 12곳에 총 397대를 수용할 수 있는 화물차 전용 공영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화물차들이 갓길 주차 대신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나가겠다"면서 "화물차 전용 주차장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국·공유지나 도로변 유휴공간 등을 물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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