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협력 플라잉카업체 HT에어로, 5억 달러 투자 유치

이연정 입력 2021. 10. 21. 10:52 수정 2021. 10. 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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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회사 샤오펑의 지원을 받는 플라잉카 스타트업 HT에어로가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CNBC는 HT 에어로가 플라잉카 신모델 출시와 연구개발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샤오펑을 비롯해 유명 벤처캐피탈 IDG캐피탈과 5Y캐피탈이 주축이 되어 자금을 조달했다.

HT에어로는 차세대 모델을 두고 "저고도 항공여행과 도로주행이 모두 가능한 통합형 플라잉 차량이 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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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연정 기자]

<지난 4월 샤오펑이 공개한 플라잉카 프로토타입 두 번째 모델 / 사진=CNBC>

중국 전기차 회사 샤오펑의 지원을 받는 플라잉카 스타트업 HT에어로가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CNBC는 HT 에어로가 플라잉카 신모델 출시와 연구개발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샤오펑을 비롯해 유명 벤처캐피탈 IDG캐피탈과 5Y캐피탈이 주축이 되어 자금을 조달했다. 이외에도 세쿼이아 캐피털 차이나, 이스턴 벨 캐피털, GGV 캐피털, GL 벤처스, 윈펑 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HT에어로는 차세대 모델을 두고 "저고도 항공여행과 도로주행이 모두 가능한 통합형 플라잉 차량이 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또 "오는 2024년 신차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면서도 언제 신차가 출시될지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전기 수직 이착륙 차량이라고도 불리는 플라잉 카는 자동차 회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의 현대, 독일의 릴리움, 중국에 본사를 둔 이항 등이 플라잉카를 개발하고 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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