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3분기 매출 5050억 달성.."분기 사상 최대"

안태호 2021. 10. 21.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050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발표했다.

음극재는 전분기와 같은 수준인 4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자회사 피엠씨텍은 유가 상승으로 제품 판매가격이 상승해 전분기 대비 23.5% 증가한 425억원의 매출액과 23.5%의 영업이익률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 뉴스1 /사진=뉴스1
포스코케미칼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 5050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9.9%, 영업이익 62.4% 증가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분기에 에너지소재, 라임케미칼, 내화물 전 사업 부문에서 모두 견조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며, 분기 최대 매출을 연속으로 달성했다.

에너지소재 사업에서 양극재는 니켈 등의 원료 가격 상승이 판매 가격에 반영돼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1717억원을 기록했다. 음극재는 전분기와 같은 수준인 42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라임케미칼 사업에서는 유가 상승 영향으로 콜타르와 조경유 등의 화학제품 판매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분기 대비 12.9% 상승한 1728억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내화물 사업에서도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1048억원 매출을 올렸다.

자회사 피엠씨텍은 유가 상승으로 제품 판매가격이 상승해 전분기 대비 23.5% 증가한 425억원의 매출액과 23.5%의 영업이익률을 거뒀다.

포스코케미칼 측은 "향후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안정적인 원료와 양산능력 확보가 사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한 투자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중국 화유코발트 합작법인을 통한 연 3만t 규모의 양극재 및 전구체 생산공장 증설, 구형흑연 원료 회사인 청도중석에 대한 지분투자, 음극재 코팅용 소재인 피치 생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그룹은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와 리사이클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어 원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도 올해 12월까지 차질없이 준공하고, 한국·미국·중국·유럽에 양극재와 음극재 글로벌 생산 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