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K팝 아티스트 소통 플랫폼 '스테이지'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지니뮤직은 K팝 아티스트 소통 플랫폼 '스테이지'(STAYG)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테이지'는 '지니와 함께 머무르다'(stay with genie)라는 의미로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다.

K팝 시장이 성장하면서 가요계에서는 이미 유니버스·위버스·디어유 버블 등 다양한 아티스트·팬 소통 플랫폼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상태다. 여기에 더해 KT그룹 계열사인 지니뮤직도 모기업의 IT 기술력에 힘입어 관련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지니뮤직은 "K팝 업계 최초로 공연 중에 아티스트와 팬 사이 일대일 대화는 물론, 실시간 퀴즈·설문·채팅 같은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 팬미팅 등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소통 창구를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

지니뮤직은 한국어와 영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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