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타버스·위드코로나 업고 JYP·하이브 등 연일 강세

이승배 기자 2021. 10. 2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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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몰이와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감에 국내 엔터주가 연일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035900)는 전일 대비 3.78% 상승한 5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기준 KODEX K-메타버스액티브의 하이브 구성비중은 8.94%로 개별 종목 중 가장 높았고 이외 와이지엔터테인먼트(5.49%), JYP Ent.(5.03%) 등의 비중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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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있지.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경제]

메타버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몰이와 오프라인 공연 재개 기대감에 국내 엔터주가 연일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JYP Ent.(035900)는 전일 대비 3.78% 상승한 5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5만 1,4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352820)도 4.85% 급등한 33만 5,000원에 거래 중이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2.08%), 에프엔씨엔터(173940)(2.925) 등도 반등하고 있다.

이달 신규 상장된 국내 메터비스 ETF 4종이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이들 ETF는 엔터주를 주요 구성 자산으로 담고 있다. 전일 기준 KODEX K-메타버스액티브의 하이브 구성비중은 8.94%로 개별 종목 중 가장 높았고 이외 와이지엔터테인먼트(5.49%), JYP Ent.(5.03%) 등의 비중도 컸다.

3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섬성증권은 JYP Ent.의 3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73.9% 증가한 193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관측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영업이익이 165억 원 달성이 가능하다면서 시장 눈높이(118억 원)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오프라인 콘서트가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오프라인 투어가 재개되면 경험하지 못한 성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모든 기획사가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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