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태형 숲' 한강공원에 생겼다?

김유림 기자 2021. 10. 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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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 팬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뷔의 팬 170여 명과 함께 자넌 19일 잠실 한강공원 잠실대교 부근에서 평소 뷔가 팬들과 공유하는 일상을 통해 삶 속에 큰 힘을 얻어 행복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태형 숲 1호'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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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 팬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 팬들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뷔의 팬 170여 명과 함께 자넌 19일 잠실 한강공원 잠실대교 부근에서 평소 뷔가 팬들과 공유하는 일상을 통해 삶 속에 큰 힘을 얻어 행복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태형 숲 1호'를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뷔가 좋아하는 초록색과 닮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한강 자연성 회복, 기후변화 대응, 생물 다양성 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며 느티나무 4그루와 조팝나무 1200그루를 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태형 숲 1호'를 최초 제안한 팬은 "태형 숲 1호를 조성하는 활동에 국내외 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숲을 방문하는 시민들께 쉼터를 제공하며 푸른 지구를 위해 기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도 방역지침을 지키며 도시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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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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