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이로움 올해 발행액 2389억원 총 누적 4217억원

강명수 2021. 10. 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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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의 3분기 누적 발행액이 2389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이로움은 지난해 1월 첫 발행돼 누적 발행액 421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이로움 가입자는 올해 초 8만4733명에서 3분기 현재 12만명을 돌파했다.

12만 가입자들의 1인당 평균 사용액은 올해 3분기 현재까지 1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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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의 3분기 누적 발행액이 2389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이로움은 지난해 1월 첫 발행돼 누적 발행액 421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이로움 가입자는 올해 초 8만4733명에서 3분기 현재 12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시민 40%이상이 다이로움을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12만 가입자들의 1인당 평균 사용액은 올해 3분기 현재까지 190만원이다.

시는 침체된 골목상권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인센티브, 소비촉진지원금, 골목상권 맞춤형 특별이벤트 등 연중 20% 이상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익산형 경제회복 정책으로 소비위축과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움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소상공인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착한소비로 이어져 지역 공동체가 강화되고 있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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