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문화다양성 축제인 '맘프(MAMF) 2021' 개막

강대한 기자 2021. 10. 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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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문화다양성축제인 '맘프(MAMF) 2021'이 22일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경남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첫날 개막무대는 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맘프 추진위원회의 개막선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한국과 중국의 유명한 전통 음악가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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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2개 프로그램 진행
한·중·일 특별문화공연 및 다문화호러퍼레이드:나희2021 등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축제인 ‘맘프(MAMF) 2021’이 22일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맘프 2021 포스터.(경남도 제공)2021.10.21.© 뉴스1

국내 최대 문화다양성축제인 ‘맘프(MAMF) 2021’이 22일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4일까지 3일간 경남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첫날 개막무대는 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맘프 추진위원회의 개막선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한국과 중국의 유명한 전통 음악가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들을 조화롭게 펼쳐 보이는 데 큰 공을 들였다. 야심차게 시도하는 ‘한·중·일 특별문화공연’과 ‘다문화호러퍼레이드:나희2021’이 대표적이다.

한·중·일 특별문화공연은 재일동포 3세인 민영치 국악 명인의 연출 하에, 김덕수와 앙상블 시나위, 밴드 유아민락 등 한국의 개성 있는 음악인들 및 일본과 중국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퓨전 전통음악 공연과 협주를 펼친다.

아시아 각국 전통 귀신들의 놀이 한마당인 ‘나희2021’은 10개국 이주민들이 참여해 중국의 강시 등 무섭지만 착하고 힘센 귀신들을 통해 코로나19를 내쫓는다는 발상을 담은 창작 공연이다.

‘아시아팝뮤직콘서트’는 팬텀싱어3 준우승자인 가수 고영열을 비롯해 국내 체류 중인 아시아 7개국 유명가수들이 들려주는 감동의 무대에서 아시아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유사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이외에도 Δ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싱어스타 ΔMAMF토크쇼 Δ맘프 국제학술회의 Δ다문화그림그리기대회 등도 열린다.

맘프의 모든 프로그램은 '맘프 누리집'과 맘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관람은 백신접종 완료자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자만 가능하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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