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둘레길' 다음달 12일 전구간 개통 기념 다양한 이벤트

최인진 기자 2021. 10.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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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기도는 다음달 15일 경기도 외곽 15개 시·군을 연결하는 약 860㎞ 길이의 ‘경기둘레길’ 전 구간이 개통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개통에 앞서 다양한 사전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둘레길 캐릭터 이름 공모전을 연다. 둘레길 캐릭터는 둘레길 코스를 선으로 연결한 형상으로 둘레길 4개 권역을 상징해 4개 캐릭터를 만들었다. 둘레길 인스타그램 계정 공모전 게시물에 댓글로 참여할 수 있으며 둘레길 캐릭터의 성격과 특성을 담은 대표 명칭을 제시하면 된다.

둘레길 스탬프(도장)를 색칠하는 ‘스탬프 도안 그리기’ 캠페인도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한다. 둘레길에서는 탐방후 여행객들이 인증할 수 있도록 주변 관광명소 120개를 형상화한 스탬프를 모바일 또는 오프라인으로 찍을 수 있다.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도안을 1개 선택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색칠하고 해시태그 ‘#경기둘레길’을 달고 인스타그램 본인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오는 29일부터 11월12일까지 ‘퀴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둘레길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둘레길 관련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심사 또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경기도 특산품, 스마트 워치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세부 내용은 경기관광포털 경기둘레길 페이지 또는 경기둘레길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둘레길을 알리기 위해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많이 준비했다”며 “전체 노선과 코스별 상세 정보, 주변 관광자원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한 전용 홈페이지도 10월 31일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인진 기자 ij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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