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물방망이' 밀워키, 헤인즈 타격코치 해임

김대호 2021. 10.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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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 타격부진의 책임을 물어 앤디 헤인즈(44) 타격코치를 해임했다.

데이비드 스턴스 밀워키 사장은 "앤디는 매우 훌륭한 코치이고 많은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지금이 변화를 일으키기에 적기라고 판단해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AP가 21일(한국시간) 전했다.

헤인즈 코치는 2008년부터 10년 동안 마이애미 말린스 마이너리그 타격코치를 맡다가 2018년 밀워키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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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 타격부진의 책임을 물어 앤디 헤인즈(44) 타격코치를 해임했다.

데이비드 스턴스 밀워키 사장은 “앤디는 매우 훌륭한 코치이고 많은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지금이 변화를 일으키기에 적기라고 판단해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AP가 21일(한국시간) 전했다.

밀워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1승3패로 무릎을 꿇었다. 4경기에서 총 득점이 6점에 그쳤고, 두 경기에서 영패를 당했다. 또한 총 36이닝 가운데 33이닝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포스트시즌 타격부진의 책임을 물어 앤디 헤인즈 타격코치를 해임했다. 사진=AFPBBNews=News1
밀워키는 이번 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도 팀타율이 30개 구단 가운데 27위, OPS는 20위에 머물렀다.

헤인즈 코치는 2008년부터 10년 동안 마이애미 말린스 마이너리그 타격코치를 맡다가 2018년 밀워키 타격코치로 부임했다. 이는 헤인즈 코치가 마이애미 마이너 시절 지도한 밀워키 주포 크리스티안 옐리치(30)를 염두에 둔 영입이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옐리치는 이번 시즌 117경기에서 타율 .248, 9홈런, 51타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해 헤인즈 코치 해임을 부채질했다.

[김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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