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9년부터 어촌뉴딜300 원활 추진..563억 투입

김낙희 기자 2021. 10. 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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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올해 어촌뉴딜300 대상지로 선정된 원산도를 비롯한 전체 5개 지구에 국비 394억원 등 총사업비 56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효자도는 사업비 157억원이 투입된 여객선 접안시설 및 도로환경 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을 추진 중으로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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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죽도항 등 8개소 공모 참여 중..546억 규모
충남 보령시 호도에 조성 중인 여객선 기반시설 조감도(보령시 제공)©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올해 어촌뉴딜300 대상지로 선정된 원산도를 비롯한 전체 5개 지구에 국비 394억원 등 총사업비 56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은 해양수산부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하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으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 및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 효자도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장고도·고대도·호도, 올해는 원산도 등 모두 5개 지구에서 활발히 추진 중이다.

효자도는 사업비 157억원이 투입된 여객선 접안시설 및 도로환경 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을 추진 중으로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고도·고대도·호도에는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어항시설 정비 및 여객선 터미널 신축, 접안시설 확충 등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은 해수부 승인을 받아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사업대상지인 ‘원산도 어촌뉴딜300’ 사업은 국비 6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1억원 규모로 지난 9월 기본계획을 해수부 승인을 받아 현재 실시계획 설계 중이다.

이 사업은 원산도 어항시설정비, 수산물건조장 신축 등과 함께 녹도·삽시도·효자2리 3개 기항지 개선사업으로 여객선 터미널 조성, 접안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시는 어촌뉴딜300 사업의 마지막 해인 2022년 사업 후보지로 현재 죽도항을 비롯해 전체 8개소에 예상사업비 546억원 규모의 예비계획서를 작성해 공모에 참여하고 있다.

후보지 8개소는 지난 12∼13일 해수부 서면평가를 완료했고, 오는 11월 현장평가를 앞두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제출된 187개소의 후보지와 경쟁중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 11월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보령으로 향하고 있다”며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해 보령의 섬들이 관광어촌의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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