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부패 취약분야 담당자 청렴교육 실시

조해영 입력 2021. 10. 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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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은 20일 부패 취약분야(예산, 인사, 채용, 구매·계약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부패 근절과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실시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사례 △부당 업무 지시(갑질)와 임직원행동강령 위반 사례 공유 △부패방지와 청렴의식 함양 등의 내용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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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사학연금은 20일 부패 취약분야(예산, 인사, 채용, 구매·계약 등)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부패 근절과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을 위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학연금 나주사옥 (사진=사학연금)
코로나19 상황으로 실시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사례 △부당 업무 지시(갑질)와 임직원행동강령 위반 사례 공유 △부패방지와 청렴의식 함양 등의 내용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으로 사학연금의 5대 중대비위인 △기금운용 정보의 사적이용 △금품·향응 수수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음주사고·성폭력 △채용비리가 전년도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류춘열 사학연금 상임감사는 “청렴과 반부패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앞으로도 청렴 우수기관으로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청렴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지난 12일에는 올해 승진자와 하반기 신규임용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판례 및 사례 △임직원 행동강령 가이드라인 △갑질 근절 관련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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