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천문장비 한곳에" 청주 초정행궁 과학체험시설 조성

변우열 2021. 10. 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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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원군 내수읍 초정행궁에 야외 과학체험시설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에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천문과학기기를 복원한 모형이 전시돼 있다.

청주시는 앞으로 초정행궁의 주요 건물에도 과학, 훈민정음 등을 주제로 한 영상·디지털 콘텐츠를 배치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에 전시한 천문과학기기 등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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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군 내수읍 초정행궁에 야외 과학체험시설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정행궁 야외과학체험시설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곳에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천문과학기기를 복원한 모형이 전시돼 있다.

전시된 과학기기는 8종으로, 세종대왕 때 만든 '측우기'와 해시계인 '앙부일구', '천평일구', 풍향을 관측하는 '풍기대', 청계천 수위를 측정하던 '수표', 천문을 관측한 '혼천의', '소간의', 태양과 별자리를 관측한 '일성정시의'다.

이 가운데 일성정시의는 지난 6월 서울 인사동에서 최초로 실제 부품이 발굴돼 이번에 처음 복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앞으로 초정행궁의 주요 건물에도 과학, 훈민정음 등을 주제로 한 영상·디지털 콘텐츠를 배치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에 전시한 천문과학기기 등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초정행궁은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1444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행차해 121일간 머문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 청주시가 관광지로 조성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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