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청소년재단,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 '주력'

예총, 체육회와 업무협약 현장.(가운데 이덕희 대표).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청소년재단이 각 관련 시설 및 센터와 문화예술교육 및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키로 하는 등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건강한 신체발달 함양에 주력한다.

21일 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관내 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꾸미·능곡·목감·월곶·배곧 1배곧1 등 각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지원센터와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 및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해 동시 운영한다.

재단은 강사 지원과 체육시설 이용도 함께 한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청소년 돌봄 사업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지역사회 인적 및 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강좌를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재단 비전인 '으뜸! 청소년 행복 성장도시 시흥' 구축에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청소년 문화 활동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아울러 지난 18일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예총 시흥지회, 시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덕희 재단 대표는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성과 건강한 신체발달 함양에 주력하는 등 으뜸 역량을 갖춘, 청소년이 행복한 시흥 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며 많은 시민의 협조와 관심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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