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 최대 업사이클센터 건립 가속

부산=노수윤 기자 2021. 10. 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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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의 순환형 경제구조를 주도할 부울경 최초 업사이클 센터가 부산에 건립된다.

부산시는 '부산업사이클센터 건립 사업'이 환경부의 2022년 국고보조금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2400만원(총 사업비 44억49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업사이클센터가 건립되면 수도권 중심의 업사이클 생태계에 대응해 지역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정부의 순환경제 전환과 그린뉴딜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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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2억 확보 폐기물 처리&제품생산·판매
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 설명도 및 부산업사이클센터 위치도./사진제공=부산시


부산·울산·경남의 순환형 경제구조를 주도할 부울경 최초 업사이클 센터가 부산에 건립된다.

부산시는 '부산업사이클센터 건립 사업'이 환경부의 2022년 국고보조금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2400만원(총 사업비 44억49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사이클(Upcycle)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 디자인의 줄임말로 폐기물에 디자인을 가미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부산업사이클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로 강서구 생곡 내 부산폐가전회수센터 부지에 연면적 1424㎡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폐기물 재활용과 재사용, 자원화·처분, 매립 등 10여 개 관련 시설과 기업이 집적된 부산자원순환특화단지 내 건립으로 인력양성뿐만 아니라 제품의 생산·전시·판매 등 부산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구현하는 거점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4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며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하고 제작하는 공방과 공동작업장, 재활용자원의 수급 및 가공을 위한 소재은행, 전시장과 판매장을 설치해 생산과 유통, 판로확보를 지원한다.

자원순환협력센터와 업사이클센터를 연결해 업사이클링 문화확산과 관련 산업 육성도 이끈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역 업사이클링 활성화를 위한 자원순환 플랫폼, 시민 참여형 업사이클의 거점 역할은 물론 생곡지구의 자원순환 기반 시설과 연계로 고용 창출과 환경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업사이클센터가 건립되면 수도권 중심의 업사이클 생태계에 대응해 지역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정부의 순환경제 전환과 그린뉴딜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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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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