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제5회 소태산영화제 12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강명수 2021. 10.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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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제5회 소태산영화제를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원광대가 주최하고 원불교사상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펼쳐진다.

한편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의 호인 '소태산'을 인용한 '소태산 영화제'는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종교를 넘어 사상과 철학들이 예술적으로 어우러지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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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제5회 소태산영화제를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원광대가 주최하고 원불교사상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펼쳐진다.

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내 프라임관과 온라인 메타버스 극장에서 병행된다.

행사는 영화 상영회를 비롯해 2021 마음 가까이 영상 공모전, 제2회 첨단영상 워크숍, 마음인문학 콘텐츠 제작 및 전시·아카이빙 등이 진행된다.

영화 상영회는 주제인 ‘생명과 소통’ 관련 영화들과 첨단영상 워크숍 우수작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및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동시 상영된다.

특히 상영되는 영화 관련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전문가 간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2021 마음 가까이 영상 공모전은 11월 중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생명과 소통, 익산을 주제로 한 영상을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해 상영된다.

온라인 기반으로 11월부터 12월 중 진행되는 제2회 첨단영상 워크숍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영화제 마지막 날인 12월 7일 우수작품이 상영된다.

또 원불교 콘텐츠 아카이빙 전시는 소태산영화제와 소태산갤러리를 연계해 영화제 기간 상영관 근처에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해 수집된 마음인문학과 원불교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인문학 및 원불교 콘텐츠를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의 호인 ‘소태산’을 인용한 ‘소태산 영화제’는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종교를 넘어 사상과 철학들이 예술적으로 어우러지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원광대 개교 75주년과 초대 총장인 숭산 박길진 前 총장 열반 3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영화제는 메타버스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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