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식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 범종 전통 주조기술 공개 시연

강신욱 2021. 10.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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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식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鑄鐵匠)이 범종 전통 주조기술을 공개 시연한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개 시연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천군 덕산읍 합목리 성종사에서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시연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지원으로 해마다 열린다.

행사 1일 차인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국가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 보유자 원광식 선생과 전승자가 밀랍주조공법 전 공정을 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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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일 밀랍주조공법 공정시연, 23~24일 관람객 밀랍체험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 성종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범종 전통 주조기술을 공개 시연한다. 원광식(왼쪽) 주철장이 마지막 주조 과정에서 직접 거푸집에 용해한 청동을 주입하고 있다. 사진은 2011년 공개 시연행사. 2021.10.21. ksw64@newsis.com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원광식 국가무형문화재 주철장(鑄鐵匠)이 범종 전통 주조기술을 공개 시연한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개 시연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천군 덕산읍 합목리 성종사에서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시연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지원으로 해마다 열린다.

행사 1일 차인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국가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 보유자 원광식 선생과 전승자가 밀랍주조공법 전 공정을 시연한다.

원광식 주철장은 2001년 3월12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2일 차인 23~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밀랍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 덕산읍 성종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범종 전통 주조기술을 공개 시연한다. 밀랍주조 공정을 방문객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은 2009년 성종사에서 열린 공개 시연행사. 2021.10.21. ksw64@newsis.com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가 주도적으로 참관객과 소통하는 장"이라며 "금속기물의 섬세한 조형을 가능하게 하는 밀랍 성형의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범종은 우수한 조형과 아름다운 소리를 간직해 세계 최고의 종으로 인정받고 있다.

행사 참여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출입명부 등록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종사(02-733-6141)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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