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헤리티지 재단 "북, 대미 위협 수준 높아"

김경희 기자 2021. 10.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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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북한도 미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높다고 평가한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수 성향의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은 현지시간 20일 '2022 미국 군사력 지수' 보고서에서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의 미국에 대한 위협 수준을 '높음'(high)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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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북한도 미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높다고 평가한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수 성향의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은 현지시간 20일 '2022 미국 군사력 지수' 보고서에서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의 미국에 대한 위협 수준을 '높음'(high)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헤리티지재단이 평가한 위협 척도 5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보고서는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미국을 위협하는 능력 면에서 '가공할만한' 수준이라고 밝혔고, 북한은 그 위협이 규모 면에서 이 두 나라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상당한 수준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에 대한 북한의 도발 행위 수준은 전체 5단계 가운데 중간에 해당하는 '시험적(testing) 단계'로 평가했고, 북한의 도발 능력은 전체 5단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축적(gathering) 단계'라고 진단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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