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의·과학] 김마루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교수

노진섭 의학전문기자 2021. 10.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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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40)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교수는 연구하는 외과 의사다.

수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찾는다.

지난해에는 CT로 측정한 두부 외상환자의 근감소증 연구로 외상학회 우수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국내외 외상학, 중환자 의학 및 응급 수술 분야를 다루는 외과 의사들이 모여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토론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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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로 환자 생명 살리는 외과 의사

(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김마루(40)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교수는 연구하는 외과 의사다. 수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찾는다. 전문 연구 분야는 외상학, 중환자 의학 및 영양적 지원이다. 2019년 외상 환자를 대상으로 CT(컴퓨터단층촬영)로 계측한 영양 분석 연구로 외과대사영양학회에서 중외 학술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CT로 측정한 두부 외상환자의 근감소증 연구로 외상학회 우수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도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KSACS)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외 외상학, 중환자 의학 및 응급 수술 분야를 다루는 외과 의사들이 모여 지난 1년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토론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인 젊은 의학자에게 주어진다.  

시사저널은 매년 창간 기획으로 '차세대 리더 100'을 선정하고 있다. 향후 대한민국을 움직일 리더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올해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기대받는 100명을 엄선했다. 우선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전문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들을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차세대 리더' 10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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