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리더-의·과학] 김아람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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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람(42)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연결하는 의학자다.
김 교수는 2017년과 2018년 기초의학 부문에서 학술상을 받은 바 있어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부문에서 모두 학술상을 받은 연구자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부문을 넘나들며 주저자로 SCI급(국제 과학 논문 색인) 저널에 20여 편이 넘는 논문을 실었고, 논문 영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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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노진섭 의학전문기자)
김아람(42)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임상의학과 기초의학을 연결하는 의학자다. 환자를 진료하면서 생기는 가설을 임상 데이터로 증명하는 것이 임상의학이라면, 입증된 가설의 기초적인 이유를 찾는 것이 기초의학이다. 이 두 가지를 연결하는 것이 중개 의학이다. 의사이면서 과학 연구자가 할 수 있는 분야다. 그는 임상의학을 연구하면서도 2019년부터 매년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과학자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왜 남성에게 방광암이 많이 생길까 하는 의문을 품은 그는 전립선비대증 약물 등으로 남성에서 잘 발생하는 방광암을 연구하고 이를 예방하고 재발률을 낮추는 방법에 대한 첫 메타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2021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의학 부문 학술상과 '젊은 연구자 우수연구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17년과 2018년 기초의학 부문에서 학술상을 받은 바 있어 임상의학과 기초의학 부문에서 모두 학술상을 받은 연구자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부문을 넘나들며 주저자로 SCI급(국제 과학 논문 색인) 저널에 20여 편이 넘는 논문을 실었고, 논문 영향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사저널은 매년 창간 기획으로 '차세대 리더 100'을 선정하고 있다. 향후 대한민국을 움직일 리더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올해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기대받는 100명을 엄선했다. 우선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전문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들을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차세대 리더' 100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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