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 운영

류상현 2021. 10. 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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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들의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교육청은 실습 중인 현장실습생 보호의 시급성을 고려해 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긴급히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현장실습이 진행 중인 모든 기업체에 대해 ▲현장실습표준협약서 준수 ▲현장실습 프로그램 확인 및 운영 현황 ▲안전교육 실시 유무 ▲현장실습 학생 안전과 권익 상담 등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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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교육청이 설치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1.10.2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직업계고 현장실습생들의 안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660개 기업체에서 경북 직업계고 힉생 1726명(36.8%)이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실습 중인 현장실습생 보호의 시급성을 고려해 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를 긴급히 설치했다고 밝혔다.

실습시간 초과, 야간·휴일 실습, 현장실습 표준협약 미체결, 유해위험업무, 성희롱, 폭력, 수당 미지급, 기타 부당대우 등에 대해 제보하면 된다.

교육청은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 사항 중 필요한 경우 한국공인노무사회와 연계해 현장실습생의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또 신고 내용은 현장실습 지도·점검에 반영해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현장실습이 진행 중인 모든 기업체에 대해 ▲현장실습표준협약서 준수 ▲현장실습 프로그램 확인 및 운영 현황 ▲안전교육 실시 유무 ▲현장실습 학생 안전과 권익 상담 등을 점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은 현장실습 및 취업률이 타시도에 비해 높아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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