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도심 상습 침수구역 대대적으로 손본다..2023년 착공

김진호 2021. 10. 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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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도심 시가지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개선사업이 2023년 착공된다.

예천군은 예천읍 시가지를 대상으로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예천읍 시가지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관련자료 검토, 침수피해 현황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하수도 정비 대책을 수립했다.

사업 완료 이전까지는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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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수관로 정비, 빗물펌프장 증설 등…2025년 마무리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예천읍 동본리가 침수돼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군 도심 시가지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개선사업이 2023년 착공된다.

예천군은 예천읍 시가지를 대상으로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상습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 우수관로 정비, 빗물펌프장 증설 등 근본적인 하수도 시설물 개선으로 도시침수를 예방하는 것이다.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은 지난해 환경부의 '2020년 2차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예천읍 시가지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관련자료 검토, 침수피해 현황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하수도 정비 대책을 수립했다.

내년에 도시침수 대응사업(국비 70%)을 신청한 후 2023년 착공해 2025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이전까지는 예천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장마와 태풍 기간에는 침수 예방을 위해 임시배수시설 운영과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설계 단계부터 지역 현황에 맞는 하수도 정비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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