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CEO 직속 인권전담조직 신설,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 것"-네이버 컨콜

김정유 2021. 10. 21. 09: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점 개선 분야를 파악하기 위해 2주간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했으며, 전체 임직원의 72%인 2937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유의미한 데이터들을 취합했다. 현재 조사결과를 면밀하게 분석 중에 있으며, 개선사항들을 도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투명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업 파트너와 이용자까지 포함된 선진 인권경영체계 도입도 준비 중이다. ILO, UN 등 글로벌 인권경영 가이드라인과 선진사의 인권정책을 참고해 네이버의 10대 인권지침을 정의했고, 이를 내외부에 투명하게 소통함으로써 네이버의 윤리적 경영 이념을 다시금 선언하고,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겠다. 이와 함께 CEO 직속의 인권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사 인권 리스크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네이버(035420)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