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2차전지 소재株 동반 하락세

차은지 2021. 10. 2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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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주들이 장 초반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구인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중국 2차전지 소재주로 옮겨갈 수 있다는 것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한국 2차전지 소재주를 매도하고 저평가된 중국 업체를 매수할 유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단기 수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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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소재주들이 장 초반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3만7900원(8.4%) 내린 4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앤에프(7.2%), 천보(6.93%), 일진머티리얼즈(5.02%)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등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외구인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중국 2차전지 소재주로 옮겨갈 수 있다는 것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한국 2차전지 소재주를 매도하고 저평가된 중국 업체를 매수할 유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단기 수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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