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진단 의료기기 업체 에프에이 인수

송연주 2021. 10.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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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는 20일 이사회 결의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에프에이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에프에이 전체 지분(2만8000주) 양수와 함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에프에이는 남윤제 대표가 2003년 세종시에 설립한 회사다.

이번 인수합병이 마무리되면 에프에이는 에이치엘비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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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에이 세종 공장 전경 (사진=에프에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에이치엘비는 20일 이사회 결의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 에프에이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에프에이 전체 지분(2만8000주) 양수와 함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에프에이는 남윤제 대표가 2003년 세종시에 설립한 회사다. 체외진단도구, 알콜스왑, 세정제, 동물의약외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생활용품의 경우 LG생활건강, 유한양행, 3M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위탁생산을 맡고 있다. 체외진단의료기기는 미국, 유럽, 호주 등에 수출 중이다.

이번 인수합병이 마무리되면 에프에이는 에이치엘비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에프에이 인수를 통해 현금 창출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인 만큼 항암신약, 코로나 백신 등 진행 중인 사업에 매진해 조속히 성과를 거둘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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