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누리호 첫 비행을 응원합니다"..네이버 '검색창'도 바꿨다

김정현 기자 2021. 10. 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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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11년7개월간의 개발을 마치고 우주로 향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기념해 검색창 로고를 개편했다.

21일 네이버는 메인화면 로고에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있는 누리호의 이미지를 넣고, 검색창을 우주를 연상하게 하는 푸른색으로 바꿨다.

네이버에서 해당 로고를 누를 경우 '누리호 발사'를 검색한 네이버 통합검색 페이지로 이동한다.

다양한 기념일을 선정해 네이버 첫 화면에 등장하는 로고와 검색창을 바꿔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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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화면 로고에 '누리호판'으로..기사로 바로 연결
네이버가 11년7개월간의 개발을 마치고 우주로 향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기념해 검색창 로고를 개편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네이버가 11년7개월간의 개발을 마치고 우주로 향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기념해 검색창 로고를 개편했다.

21일 네이버는 메인화면 로고에 대한민국 국기를 달고 있는 누리호의 이미지를 넣고, 검색창을 우주를 연상하게 하는 푸른색으로 바꿨다. 이같은 로고 교체는 네이버 PC버전 메인화면과 모바일 창 모두에 적용됐다.

네이버에서 해당 로고를 누를 경우 '누리호 발사'를 검색한 네이버 통합검색 페이지로 이동한다.

이처럼 로고와 검색창의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은 네이버가 지난 2008년 시작한 '로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양한 기념일을 선정해 네이버 첫 화면에 등장하는 로고와 검색창을 바꿔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목적이다.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하루 전인 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되고 있다. 누리호는 길이 47.2m에 200톤 규모로,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아래 있는 1단에는 75톤급 엔진이 묶음으로 4개, 2단에는 1개, 3단에는 7톤급 엔진이 1개 들어간다. 총 연료 56.5톤과 산화제 126톤이 연소하며 최대 1500㎏의 물체를 고도 600~800km 궤도에 올릴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1.10.20/뉴스1

한편 이날 오후 발사될 예정인 누리호는 국내 300여개 기업이 엔진, 연료 탱크 등 발사체 제작 전과정에 참여해 국내 기술로만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다. 이번 발사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7번째로 중량 1톤의 실용급 위성을 발사한 나라가 된다.

누리호 발사 시각은 이날 오후 4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발사 1시30분전 공개될 예정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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