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난지한강공원에 '수상레포츠 통합센터' 생긴다

김학수 2021. 10. 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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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난지한강공원에 카누, 카약 등 수상레저기구 220여척을 정박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 통합센터'를 조성해 2023년 상반기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 인근에 들어서는 센터는 ▲ 지상 2층 규모의 지원 센터 ▲ 약 220여척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수상·육상 공용계류장 ▲ 물결과 바람을 막는 부유식 방파제(길이 90m, 폭 3.9m)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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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될 '수상레포츠 통합센터' [서울시 제공]
난지한강공원에 조성될 '수상레포츠 통합센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난지한강공원에 카누, 카약 등 수상레저기구 220여척을 정박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 통합센터'를 조성해 2023년 상반기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 인근에 들어서는 센터는 ▲ 지상 2층 규모의 지원 센터 ▲ 약 220여척의 선박이 정박할 수 있는 수상·육상 공용계류장 ▲ 물결과 바람을 막는 부유식 방파제(길이 90m, 폭 3.9m)로 구성된다.

계류장은 수상레저기구의 주차장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다른 한강공원의 계류장 20여곳은 민간업체가 운영하고 있어 업체와 단체 등이 주로 이용했지만, 난지한강공원 공용계류장은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일반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상에 지어지는 지원 센터에서는 수상레포츠 관련 교육과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내년 12월까지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3년 상반기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황인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수상레저 인프라가 부족했던 난지한강공원에 수상레포츠 통합센터를 조성해 도심 속 수상레저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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