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 매력 속으로..인기 맥주축제 온라인 개최

지성호 2021. 10. 21.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온라인 국제이벤트로 열린다.

남해군은 '다이브 남해, 독일마을 국제이벤트'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독일마을 일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독일마을에서 음악과 맥주를 즐길 수 없어 아쉽지만 오픈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축제의 간접경험을 확대하고 국제이벤트를 통한 맥주축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교류 행사·갈라콘서트·메타버스 등 풍성
남해 독일마을 다이브 국제이벤트 포스터 [남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경남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온라인 국제이벤트로 열린다.

남해군은 '다이브 남해, 독일마을 국제이벤트'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독일마을 일원과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지난 7월 취소 결정되었으나,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 매력 발산 국제이벤트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제 문화교류 행사와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로 되살아났다.

감염병 전파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맥주축제의 특성상 취소는 불가피했지만, 남해관광문화재단은 변화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대체 온라인 축제를 마련했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에 독일마을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도내서는 최초로 축제 행사를 온라인 가상공간으로 전환했다.

국제이벤트에서는 주한독일 영사관과 협력해 전문가 포럼인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갈라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글로벌화를 위한 실험이 진행된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독일마을에서는 광장, 마을 거리, 시계탑 전망대를 비롯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만나볼 수 있다.

외국인들의 남해체험 '어서 와 독일마을은 처음이지 랜선 투어', 방구석 콘서트 키트(KIT)를 활용한 옥토버 나이트와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등 다채로운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독일마을에서 음악과 맥주를 즐길 수 없어 아쉽지만 오픈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축제의 간접경험을 확대하고 국제이벤트를 통한 맥주축제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 김선호 전 연인, 신상유포·신변위협 피해…"법적 대응"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 "백신 맞고 디스크 파열"…80여명 눈물의 호소
☞ 새벽인데도 산다더니…명품시계 차고 튄 '당근' 구매자
☞ 대낮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결국 검찰로
☞ 최강 美해군?…소방버튼도 못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 배우 김동현, 억대 사기로 또 집행유예
☞ 집무실서 조폭과 사진?…이재명측 "영어강사"
☞ 尹, 마스크 안쓴채 택시 하차 포착…방역수칙 위반 논란
☞ 美 통근열차내 성폭행 방관한 승객들, 처벌 모면할 듯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