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섬김 정신 확산"..배재대 '나섬인성아카데미' 성료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배재대는 주시경교양대학이 나눔과 섬김 정신 확산을 위해 실시한 ‘제2회 나섬인성아카데미’가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독서와 봉사활동, 문화생활을 한 후 활동북을 작성하는 체험활동이다. 나를 탐색해보거나 컬러링, 필사하기로 타인을 존중하기, 일주일 동안 감사한 일을 찾아보고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쓰기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활동북을 완성하면 수료증과 완료자 기념품이 전달된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급증하면서 남녀노소 가리지 신청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아카데미 취지에 맞게 활동북을 작성한 4명에게 각각 나눔상(2명), 섬김상(2명)과 함께 상금을 전달했다.

아카데미와 함께 열린 활동북 네이밍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이 쏠려 20일 동안 300여명이 응모했다. 최우수상은 ‘나섬마음.zip(나섬마음집)’이 선정돼 향후 활동북 이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엽 주시경교양대학장은 “뜨거운 여름부터 선선한 가을까지 나섬인성아카데미와 네이밍 공모전에 참여한 대전·충청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런 대학활동이 지역사회에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든다면 큰 의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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