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에디슨모터스 품으로..쎄미시스코 주가 '껑충'

류은혁 2021. 10. 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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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가 16% 넘게 오르고 있다.

쎄미시스코가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쌍용차와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재무적투자자인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와 에디슨모터스 자회사인 쎄미시스코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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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참여

쎄미시스코가 16% 넘게 오르고 있다. 쎄미시스코가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21일 오전 9시31분 현재 쎄미시스코는 전 거래일 보다 5200원(16.94%) 오른 3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로 국내 전기버스 생산 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이 결정됐다. 쌍용차는 2010년 인도 마힌드라가 인수한 이후 10년 만에 다시 기업 매각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쌍용차와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재무적투자자인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와 에디슨모터스 자회사인 쎄미시스코 등이 참여했다.

다만 쌍용차는 현재 갚아야 할 빚이 공익채권 등을 포함해 7000억~1조원가량 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를 위해 지급하는 인수자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더라도 이후 운영자금을 추가로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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