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441명, 1500명대 아래로
지난 20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1441명이라고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1430명,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이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인 13일(1939명)보다 498명 적은 것이다. 전날(1571명)과 비교하면 130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째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지역발생 1430명 중 서울 502명, 경기 523명, 인천 104명 등 수도권에서 1129명(79.0%)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29명, 대구 26명, 광주 15명, 대전 8명, 울산 1명, 세종 8명, 강원 31명, 충북 57명, 충남 44명, 전북 10명, 전남 12명, 경북 35명, 경남 19명, 제주 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현재 349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2709명이다.
20일 국내 진단검사량은 12만3790건으로 양성률은 1.16%다. 의심신고 검사가 4만7275건이었으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6만8589건이 이뤄져 450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7926건이 이뤄졌고 18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4058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20일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6만8492명으로 지금껏 총 4058만4013 명(전체 인구 대비 79.0%)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32만1965명으로 누적 3459만3403명(인구 대비 67.4%)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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