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허성태 "최동원은 괴물이자 우상"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10. 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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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가을 한국시리즈 7차전 4승 1패의 주인공, 대한민국 부산의 심장 무쇠팔 최동원의 인생 경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이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허성태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의 주역 허성태 배우의 우상 최동원 선수와 전설적인 경기 1984년 한국시리즈를 확인할 수 있는 '1984 최동원'은 오는 11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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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징어 게임’ 허성태 “최동원은 괴물이자 우상”

1984년 가을 한국시리즈 7차전 4승 1패의 주인공, 대한민국 부산의 심장 무쇠팔 최동원의 인생 경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이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허성태의 추천 영상을 공개했다.

전세계 1.4억 가구가 시청한 현재 최고의 화제작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흥행 주역 허성태 배우가 11월 11일 개봉하는 ‘1984 최동원’을 추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84 최동원’은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한국시리즈, 1984년 가을 그야말로 기적 같은 우승을 이끈 롯데 자이언츠 무쇠팔 故 최동원의 투혼을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공개된 허성태 배우의 ‘1984 최동원’ 추천 영상은 “말 그대로 괴물이었죠. 저에겐 우상이었습니다”라고 최동원 선수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허성태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눈길을 끈다. 허성태는 “가을이면 생각나는 사람이 저는 한 명이 있는데요. 바로 저의 우상이자 부산의 심장인 롯데 자이언츠의 최동원 선수입니다. 제가 고향이 부산이고 어렸을 때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었습니다”라고 깊은 존경을 표했다.

이어 “부산 시민이라면 1984년 가을의 기적!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승리를 이끈 최동원 선수를 잊지 못할 텐데요”라며 1984년 롯데 자이언츠 vs 삼성 라이온즈 한국 시리즈에 대해 전했다. 그리고 “11월 11일 극장에서 ‘1984 최동원’이라는 영화에서 그 모습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최동원 선수의 등번호도 11번. 11월 이 영화가 개봉하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라며 최동원 선수를 추억했다.

또한 “요즘 우리 모두가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1984 최동원’을 보시고 최동원 선수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희망’과 ‘용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여러분들도 받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쇠팔 최동원 선수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라며 ‘1984 최동원’을 진심으로 추천했다.

한편, 11월 11일 개봉을 확정한 ‘1984 최동원’은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최동원의 투혼과, 희생, 도전 정신을 담아낸 작품으로 올해가 故 최동원의 10주기로 그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1984 최동원’은 1984년 최동원과 승부를 겨뤘던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최동원의 팀 동료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강병철 감독까지 생생한 인터뷰 영상과 함께 KBS, 롯데 자이언츠 강병철 감독, 故 최동원 선수의 유가족이 소장한 영상 그리고 일반 청중들이 녹화한 1984년 한국시리즈 경기 영상을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오징어 게임’의 주역 허성태 배우의 우상 최동원 선수와 전설적인 경기 1984년 한국시리즈를 확인할 수 있는 ‘1984 최동원’은 오는 11월 11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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