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한파에 난방가전 판매 '껑충'

정진호 기자 입력 2021. 10. 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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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럽게 찾아온 가을 한파에 최근 일주일간 난방 가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매장의 난방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전기장판(전기·온수매트)은 68%, 전열기기는 79%, 온풍기는 98%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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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최근 일주일간 전기장판·전열기기·온풍기 등 판매 늘어

(지디넷코리아=정진호 기자)급작스럽게 찾아온 가을 한파에 최근 일주일간 난방 가전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매장의 난방가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전기장판(전기·온수매트)은 68%, 전열기기는 79%, 온풍기는 98%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난방가전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던 중 지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만큼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소비자들이 급하게 난방가전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겨울 역시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난방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자랜드는 공식 온라인몰에 ‘윈터 이즈 커밍’ 이벤트를 오픈하고 보국전자·위닉스·쿠쿠·신일 등 주요 제조사의 겨울 가전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가전제품은 날씨가 마케팅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날씨가 판매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본격적인 한파가 오기전 제품을 미리 살피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진호 기자(jhjung70@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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