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첫 승리 이끈 이다영'..'PAOK, 올림피아코스전 창단 첫승'

2021. 10. 21. 09: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리그에서 2년동안 단 한번도 패하지 않은 천하무적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PAOK가 이다영 덕분에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올림피아코스를 이긴 것으로 확인됐다.

PAOK 테살로니키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자정, 현지시간으로 20일 저녁 6시에 열린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는 쌍둥이 자매중 세터 이다영이 주전 세터로 출장, 그리스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런데 PAOK는 올림피아코스전 승리가 팀 역사상 처음이라는 것이다. 그리스 스포츠 신문 ‘포스톤스포츠’은 20일 경기가 끝난 후 이날 경기의 상보를 실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올림피아코스는 그야말로 리그 천하무적이었다. 올림피아코스는 지난 2년동안 단한번도 그리스 A1리그에서 패하지 않았다고 한다.

리그 8연패를 달성했고 올해 9연패에 도전하는 올림피아코스는 올 개막전 이후 2연승을 달리는 등 리그 최강자였다.

올림피아코스가 그리스 리그에서 패배를 당한 것은 2018년 리그 프리미어에서 렌티의 아리스에게 2-3으로 패한 것이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PAOK는 지난 2019년 창단 후 올림피아코스에 두번 맞붙어 두번다 패했었다. 가장 최근이 2019년 11월11일 대결해서 1-3으로 패했다.

[PAOK선수들이 올림피아코스전에서 첫 승을 거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미 안토니아두 인스타그램 캡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