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네서점 책 지도' 완성..자생력 강화 지원

강종구 2021. 10. 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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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동네 서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2021 인천 책 지도'를 완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6월 인천 내 전체 서점 현장조사를 벌여 총 94개의 서점이 운영 중인 사실을 파악했다.

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서점 94개 외에 공공도서관 62개, 작은 도서관 312개를 포함한 '2021 인천 책 지도'를 완성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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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책지도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시는 동네 서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2021 인천 책 지도'를 완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6월 인천 내 전체 서점 현장조사를 벌여 총 94개의 서점이 운영 중인 사실을 파악했다.

작년까지는 서점 전수조사 때 신규 신청 서점만을 조사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미신고 서점 19개의 신규 등록을 유도하고 경영난 등으로 폐점한 20개 서점을 정리하면서 더욱 정확한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

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서점 94개 외에 공공도서관 62개, 작은 도서관 312개를 포함한 '2021 인천 책 지도'를 완성하고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는 공공도서관 장서 구입 때 동네 서점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서점의 자생력 강화 방안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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