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부평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정진욱 기자 2021. 10. 21.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21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청(구청장 차준택)은 최근 성모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성모병원은 Δ학대 피해 아동 의료서비스 제공 Δ진료 중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즉시 신고 Δ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비 및 심리치료비 사후 납부 Δ필요 시 아동학대 판정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참여 등을 약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전경 / 뉴스1 DB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21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청(구청장 차준택)은 최근 성모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부평구 내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 지원과 피해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인천성모병원은 Δ학대 피해 아동 의료서비스 제공 Δ진료 중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즉시 신고 Δ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의료비 및 심리치료비 사후 납부 Δ필요 시 아동학대 판정을 위한 통합사례회의 참여 등을 약속했다.

홍승모 병원장은 "학대 피해 어린이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신고 접수 및 출동 등 의료서비스까지 일원화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아동학대 없는 부평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