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 자회사, 홍콩 브랜드 'G.duck'과 업무협약

권효중 2021. 10. 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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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의 자회사인 해천약업이 홍콩 패션 브랜드 기업인 'G.duck'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는 영유아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한 절차이고, 제품 판매를 늘리고 패션 관련 노하우를 더할 예정"이라며 "G.duck과의 공동명의 브랜드를 출시할 경우 첫해 1억위안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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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명의로 판매 경로, 제품디자인 등 새롭게 기획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의 자회사인 해천약업이 홍콩 패션 브랜드 기업인 ‘G.duck’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G.duck’ (사진=오가닉티코스메틱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명의의 영유아 패션 시리즈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경로, 제품디자인 등을 새롭게 기획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새로운 마케팅 등을 추가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G.duck’은 홍콩에 설립된 아동복, 성인복, 영유아신발, 완구 등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이번 G.duck과의 협력으로 제품 디자인에서 사용권을 획득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된 패션을 완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 소비철학에 부합하는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나아가 영유아 클렌징과 화장품 및 생할용품 등과 세트제품을 출시해 G.duck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는 영유아 클렌징 화장품, 기저귀 등 제품을 구입하면서 젖병, 완구, 의류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유아의 범위를 벗어나 18~25세의 젊은 층을 위한 클렌징과 화장품 제품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는 영유아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중요한 절차이고, 제품 판매를 늘리고 패션 관련 노하우를 더할 예정”이라며 “G.duck과의 공동명의 브랜드를 출시할 경우 첫해 1억위안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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