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ACL 12년 만에 결승 진출.. 승부차기 끝 울산 제압

양승현 기자 2021. 10. 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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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에서 울산 현대와 격돌해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포항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2021 ACL 동아시아 권역 4강전에서 정규시간 90분을 1-1로 비긴 뒤 연장전을 지나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부차기를 5-4로 승리한 포항은 12년 만에 ACL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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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포항 스틸러스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울산 현대와 격돌해 승부차기 끝에 5-4로 승리했다. /사진=뉴스1
국내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에서 울산 현대와 격돌해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포항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2021 ACL 동아시아 권역 4강전에서 정규시간 90분을 1-1로 비긴 뒤 연장전을 지나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울산은 오세훈을 전방에 세우고 좌우 날개로 바코, 윤일록을 배치했다. 포항은 임상협·이승모가 공격을 이끌었다. 포항은 전반 5분 이승모의 헤더가 골대를 때리는 등 경기 시작과 동시에 분위기를 주도했다. 울산도 오세훈의 장신을 적극 활용하려 했으나 포항의 밀집 수비에 공격 기회를 쉽게 만들지 못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넘긴 울산은 윤일록의 득점포로 후반 균형을 깼다. 이후 울산은 후반 16분 윤빛가람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울산 미드필더 원두재가 후반 23분 임상협을 향한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포항은 수적 우위를 이용해 울산을 맹공했다. 이후 포항은 후반 44분 그랜트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비긴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한 양팀은 승부차기를 진행했다. 이날 승부차기를 5-4로 승리한 포항은 12년 만에 ACL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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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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