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무면허 교통사고 연평균 13.9% 증가

박홍식 2021. 10. 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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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연평균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연평균 13.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5.9%, 사망자수는 연평균 11.4%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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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음주운전 사망자 67.5%가 30세 이하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렌터카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연평균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연평균 13.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대별 렌터카 무면허 교통사고는 20세 이하 운전자 사고비율이 39.1%, 사망자 비율이 56.5%로 가장 높았다.

21~30세 운전자는 사고비율 25.8%, 사망자 비율 21.7%로 그 뒤를 이었다.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5.9%, 사망자수는 연평균 11.4%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1~30세 운전자 사고 비율이 32.2%, 사망자 비율이 53.0%로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20세 이하 사망자 비율은 14.5%를 차지했다.

음주운전 사망자수의 67.5%는 30세 이하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렌터카 무면허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최근 제3자 운전금지 및 처벌을 강화하는 법령이 개정된 만큼, 대여자와 대여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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