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웨이브, 몸캠피싱 범죄 대응 기술 '패킷 분석' 특허 출원

김태일 2021. 10. 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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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범죄 대응 기술 '패킷(데이터) 분석'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지난 18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정보기술(IT) 보안, 디지털 성범죄 대응 선도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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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바웨이브 제공
[파이낸셜뉴스] 디지털 성범죄 대응 전문기업 라바웨이브는 몸캠피싱 범죄 대응 기술 '패킷(데이터) 분석'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지난 18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몸캠피싱은 SNS 등을 통해 피해자의 음란 화상 채팅을 유도한 뒤 영상·사진을 확보하고 유포 협박을 통해 금전을 갈취하는 범죄를 가리킨다.

라바웨이브에 따르면 회사는 협박범을 빠르게 특정하기 위해 '패킷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을 통해 해킹 APK(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 파일을 분석할 경우 피해자 디바이스에 전송된 패킷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협박범을 특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바웨이브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회사의 독자적인 기술을 보호한단 계획이다. 라바웨이브 관계자는 "정보기술(IT) 보안, 디지털 성범죄 대응 선도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지난해 12월 몸캠피싱 대응 기술 '데이터 인젝션' 관련 특허를 취득하는 등 업계 최초로 특허 및 저작권, 연구개발(R&D) 전담부서 인증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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