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SK하이닉스 하락폭 과도..저점 매수 유효"

전민 기자 2021. 10. 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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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SK하이닉스의 하락폭이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21일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4조600억원으로 추정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4조2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DDR5 수요의 방향성을 겨냥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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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D램 전망에 급락..전망치 대비해도 낙폭 과도"
"DDR5 D램 수요 증가에도 공급 못미쳐..DDR4 가격 협상에도 유리"
M16 전경. (SK하이닉스 제공) 2021.2.1/뉴스1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현대차증권은 SK하이닉스의 하락폭이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했다.

21일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4조600억원으로 추정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4조2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이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못 미치는 가장 큰 이유는 2018년의 트라우마가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이라며 "D램 회사들의 주가 하락은 PC 스팟 D램 가격 급락, 8월부터 서버 D램 고정가격 보합세, 일부 리서치 회사들의 보수적인 D램 가격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주가 하락 폭은 리서치 회사들의 전망치 대비해서도 과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PC D램 DDR5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DDR5 공급난이 칩 회사들의 DDR4에 대한 가격 협상력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DDR5 수요의 방향성을 겨냥한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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