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랜드가치 152억 달러 달성..7년 연속 30위권

민서연 기자 2021. 10. 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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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지난해보다 종합 순위가 1계단 상승한 35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7년 연속 전세계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대차는 2005년 글로벌 100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지금까지 브랜드 순위는 49계단 상승했고, 가치는 117억 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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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지난해보다 종합 순위가 1계단 상승한 35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는 7년 연속 전세계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 대비 약 6% 증가한 152억달러(17조9000억원)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05년 글로벌 100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지금까지 브랜드 순위는 49계단 상승했고, 가치는 117억 달러 늘었다.

현대차 수소차 넥쏘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현대차 제공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에 대한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브랜드 가치는 기업의 재무 상황과 마케팅 측면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후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을 현재가치로 평가해 산출한다.

인터브랜드는 “아이오닉5를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둔화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한 것이 7년 연속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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