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역 어촌 변모..환경 개선 '어촌뉴딜300' 사업 순항

유순상 2021. 10. 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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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지역 어촌이 변모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원산도를 비롯한 5개 지구에 국비 394억원 등 총 563억원을 투입, 어촌뉴딜300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효자도는 여객선 접안시설 및 도로환경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을 추진,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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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원산도 등 5곳 선정…어촌·항 현대화로 해양관광 활성화 등 추진
김동일 시장 "주민의견 반영, 지역 섬들 새 모습 갖추도록 최선"

어촌뉴딜300 효자도사업 중 호도 기반시설조감도.(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지역 어촌이 변모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원산도를 비롯한 5개 지구에 국비 394억원 등 총 563억원을 투입, 어촌뉴딜300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보령시에 따르며 뉴딜 300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9년부터 내년까지 실시하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이다. 어촌 보유 핵심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항 현대화로 해양관광 활성화 및 혁신 성장을 견인한다.

지난 2019년 효자도를 시작으로, 지난해 장고도·고대도·호도, 올해는 원산도가 선정됐다.

효자도는 여객선 접안시설 및 도로환경개선, 주차장 정비 등 공동사업과 어촌체험가옥 조성, 커뮤니티센터 신설 등 특화사업을 추진,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고도·고대도·호도는 어항시설 정비 및 여객선 터미널 신축, 접안시설 확충 등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이 해수부 승인을 완료, 올해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원산도는 기본계획이 해수부 승인을 통과, 실시계획 설계중이다. 어항시설정비, 수산물건조장 신축 등과 함께 녹도·삽시도·효자2리 3개 기항지 개선사업으로 여객선 터미널조성, 접안시설 확충 등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 마지막 해인 내년 후보지로 죽도항을 비롯해 전체 8개소 예비계획서를 작성해 공모에 참여하고 있다. 이곳들은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해안권 최대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김동일 시장은 “내달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보령으로 향하고 있다”며 “어촌뉴딜300 사업 추진에 주민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 지역 섬들이 새 모습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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