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의 고공 행진 배경에는..이일준 대회장 있었다

이인환 2021. 10. 21.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가 보여준 2021년 쾌진격의 비밀은 무엇일까.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7을 개최해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월과 5월 두 차례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AFC 17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일준 회장은 올해 AFC가 개최한 3번의 넘버링 대회를 모두 후원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가 보여준 2021년 쾌진격의 비밀은 무엇일까.

엔젤스파이팅챔피언십(AFC)은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공식 넘버링 대회 AFC 17을 개최해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AFC는 올해 들어서 그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2월과 5월 두 차례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AFC 17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 시국이라 무관중 상황에서 3번의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 것으로 타 격투 단체와 차별화되는 AFC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이번 AFC 17도 메인 매치를 포함해서 총 9경기가 진행됐다. 대부분의 경기에서 KO 승이 나올 만큼 치열한 명승부가 이어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야깃 거리도 풍성했다. '데드풀' 김상욱의 화끈한 KO 승이나 고석현의 웰터급 1차 방어 성공과 더블지와 통합 타이틀전 도전 등 화제 거리가 나왔다.

타 단체와 차별화되는 AFC의 고공 질주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다. 바로 AFC의 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일준 대양산업개발 회장의 존재가 큰 힘이 됐다.

이일준 회장은 올해 AFC가 개최한 3번의 넘버링 대회를 모두 후원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재정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AFC의 대들보가 됐다.

건설업계에서 수십년을 종사한 이일준 대회장은 평소 격투기와 건설업은 자신이 흘린 '땀'으로 성과가 결정되는 점이 비슷하다는 지론을 가지고 AFC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이런 이일준 대회장의 관심으로 시작된 지원이 AFC의 2021년 공격적인 행보를 이끌었다. 그의 결심이 한국 격투기 전반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본업인 건설업과 경영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이일준 대회장은 앞으로도 AFC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AFC 17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아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AFC는 오는 12월에 2021년을 마무리하는 AFC 18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지휘하고 있는 이일준 대회장은 "이번 대회는 올 한해 최고의 마무리와 2022년에 대한 선전포고가 될 것"이라며 출사표를 남겼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