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 최대주주 안승만 회장 101억원 출자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 사업 박차"

김건우 기자 2021. 10. 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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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는 최대주주인 안승만 회장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1억원을 출자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지난 19일 안승만 회장을 대상으로 채무상환자금 목적의 101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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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아이는 최대주주인 안승만 회장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1억원을 출자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디아이는 지난 19일 안승만 회장을 대상으로 채무상환자금 목적의 101억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2155원, 납입일은 27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비디아이는 지난 6월 진행한 유상증자 공모 자금의 부족분을 해결하고, 채무상환을 통해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로 추진 중인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바이오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비디아이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의 사재출연으로 올해 발생한 여러가지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전한 기업으로 새출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필요한 자금 확보가 가능해진 만큼 빠른 수익이 창출될 수 있도록 신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디아이는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에서 총 1조 43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풍력발전 9032억원, 연료전지발전 3246억원, 태양광발전 1540억원, 폐기물고형원료 유화발전 500억원을 수주했다.

이외에도 비디아이는 미국의 자회사 '엘리슨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주요 항암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췌장암 2차 치료제 '글루포스파미드'(미국 임상3상 진행), 폐암 치료제 'ILC'(미국 임상2상·3상 신청), 뇌암치료제 'DBD'(임상3 상 예정)에 대한 임상진행 및 준비 상황을 정기적으로 보고받는 등 바이오사업도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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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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